영업용 지게차 에피소드 1

 아래 내용들은 백 프로 저의 입장에서 쓰는 이야기 이니 심한 리플은 삼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

첫번 째 

오래 된 거래처 였는데, 물론 지게차를 자주 쓰는 곳은 아니었어요

몇 년에 한번 부르는 곳, 그 날도 몇 년만에 지게차 작업을 갔습니다

3단 지게차 작업 40분 시간 초과 2 타임

그 때가 일반 지게차 작업 4만원 3단 지게차 작업 8만원 받을 때였어요

16만원 청구 합니다.

참고로 이곳에서 지게차를 불렀던 지난 날에는 지게차 요금 한시간에 3만원 할 때 였어요

이번에는  40분 기준 1 타임이라서 한 시간 풀로 쓰니 2 타임이 되었고

 더구나 3단 지게차 요금이니 "헉" 소리 날 만은 했습니다.

어쨌든 이리 저리 설명 하고 설득 하고 돌아 왔어요 계좌 이체 해준다는 말만 믿고,

그날 입금 안됩니다.

그 다음날 오전 까지 입금이 안되서 오후에 전화를 합니다

"사장님, 아직 입금 안되었어요" 하자

전화기 넘어에서 는 잔뜩 불만이 있고 화난 목소리로 

"그러게 왜 요금을 이렇게 많이 달라고 그래요" 하는 겁니다

와우......그 날 그렇게 설명을 했건만 나중에 생각 하니 아까우셨는가 봅니다.

깎아 달라는 거예요,  저는 그럴 수 없다고 했어요

그랬더니 이번에는 계산서를 끊어 달라는 겁니다.

그럼 사업자 사본 보내 주시면 전자 세금 계산서로 끊어 드리겠습니다

부가세는 별도 라서 만육 천원 포함해서 입금 해 달라고 했습니다.

그런게 어디 있냐고 따지기 시작 합니다. 부가세 포함 인지 별도 인지 말 안했으니 

부가세 따로 못 준다는 거예요

의무적으로 부가세 끊어 줘야 되는 것 아니냐 하면서 막무가내 입니다.

그래서 끊어 줄 테니 부가세 같이 보내라 해도 말이 안통 합니다.

결국 쌍욕 나오기 일보 직전 까지 크게 말 싸움 하고 전화 끊어 버립니다. 

멍 해지고 열 받기도 하고.......

휴! 한숨 돌리고 좀 마음을 좀 진정 시키고 서너 시간 있다가 다시 전화를 합니다.

"아니, 지게차를 자주 부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오래 관계를 이어 왔는데

이렇게 하면 되겠는지요," 하면서 이제는 회유에 들어 갑니다.

설득, 대립 그리고 회유

"그까짓 돈 몇푼에 이렇게 까지 서로 해서야 되겠습니까"로 시작 해서"

지난 시절 이야기 하면서 좋게 좋게 이야기 해서, 결국에는 저도 양보 해야 했어요

16만원에 부가세 포함 해서요.

그렇게 서로 좋게 끝냈는 줄 알았는데

그일이 벌써 수년 이 흘렀습니다만, 다시는 전화가 없네요.

물론, 같은 지역이기는 하지만 같은 동네는 아니라서 마주친 적도 없습니다.

뭐, 살다 보면 인연이 있는 사람들은 또 다른 곳에서 엉뚱하게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.

그때 다시 만나면 과연 어떤 느낌 일지도 궁금해지네요.

수년이 흘렀지만 제 기억속에 깊이 각인 되어 있는 작은 에피소드 였습니다.

앞으로 이 곳을 통해서 지난 기억속에 이야기들을 하나씩 끄집어 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수년이 흘렀기에 기억의 왜곡이나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

사실 90 프로와 창작 10 프로를 적당히 배합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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